[골닷컴] 루이스 엔리케, 바르샤 통합 700경기 출전한 이니에스타에 찬사

선 3줄 요약

1. 이니에스타 친선전 포함 바르셀로나 700경기 달성

2. 루이스 엔리케 : 이니에스타는 축구 아티스트

3. 이니에스타 : 이제부터 치르는 경기를 다 결승전처럼 생각해야

오늘 세비야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메시와 수아레스였고, 이니에스타는 옆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로 이니에스타는 친선경기 포함, 바르셀로나 700경기를 달성했고, 루이스 엔리케는 이니에스타의 바르셀로나 700경기를 축하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주목하고 있었지만, 이니에스타의 플레이와 움직임을 보는 건 그저 환상적이다. 이니에스타는 상대 선수들이 어디서 뛰고 있는지 안다."

"이니에스타는 축구 아티스트고, 천재다. 이니에스타는 가끔 거친 경기를 세밀하게 만들어준다. 마치 화가처럼 말이다.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모범 사례이고, 모든 사람들의 모범 사례이다. 나쁜 행동을 한 적도 없고, 나쁜 태도를 보인 적도 없다."

"그리고 난 이니에스타가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다. 알고는 있지만, 나는 이니에스타가 클럽에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이런 의미란 걸 알아줬으면 한다."

이니에스타의 이번 기록은 친선 경기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이니에스타는 챔스 8강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쉬운 경기는 아닐테지만, 이번 분기, 이번 4월에는 우리가 잘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그리고 그게 바로 중요한 점이다."

"우린 모든 대회를 다 뛰고 있고, 우리가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할 수 있다. 시즌 말에 더 대단해질 수도 있고 말이다."

"나는 우리가 다음 경기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일은 예전에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스 팔마스와 비겼고, 우리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에게 졌었다."

"우린 경기들을 마치 결승전처럼 대처해야 하며, 우리가 어떻게 해쳐나갈지 지켜봐야 한다. 만약 우리가 라 리가를 우승하길 바란다면, 우린 베르나베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3277/la-liga/2017/04/05/34344972/luis-enrique-hails-football-artist-iniesta-after-barcelona?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