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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FA시장 11명 잔류, 11명 나온다

  • vodafone
  • 조회 3936
  • 2015.11.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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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 시장 최대어인 김현수(두산)는 해외 진출 관계로, 오재원(두산)은 군사훈련 관계로 자연스레 원소속구단 재계약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추가 대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FA 시장 내야수 최대어 중 하나였던 박석민(삼성)은 결국 삼성과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넥센의 두 대어인 마무리 손승락과 외야수 유한준도 넥센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갈라섰다. 

여기에 이번 FA 시장에서 집토끼가 가장 많았던 SK가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하며 시장에 나온 선수들의 숫자가 늘어났다. 가장 굵직한 선수는 정우람(SK)이었다. 정우람은 안지만이 지난해 세운 4년 65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거절하고 시장의 평가를 받는 쪽을 선택했다. 여기에 역시 불펜 대어인 윤길현, 포수 최대어인 정상호, 그리고 베테랑 외야수 박재상도 시장에 나왔다. 또한 롯데 불펜 투수 심수창도 마지막까지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해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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