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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시즌 연속 득점왕' 케인, 새로운 잉글랜드 ‘킹

  • 레종1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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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7.05.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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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541186_001_20170522005019074.jpg [OSEN] '2시즌 연속 득점왕' 케인, 새로운 잉글랜드 ‘킹



해리 케인(24, 토트넘)이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요크셔주에 위치한 KCOM 스타디움에서 헐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경기서 케인의 해트 트릭과 델레 알리와 빅터 완야마의 추가골로 7-1 완승을 거뒀다.

득점왕을 노리는 케인은 경기 초반부터 헐시티를 무너트렸다. 토트넘 동료들이 마음 먹고 케인에게 패스를 몰아 줬다. 케인은 동료들의 신뢰에 보답했다. 케인은 전반 11분 강력하게 슈팅을 때려 그대로 헐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내친김에 전반 13분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득점 1위 자리를 견고히 했다. 케인의 장점인 무시무시한 슈팅력이 잘 나타난 경기였다.

케인은 두 골을 넣은 상황에서 득점에 무서운 집착으로 헐 시티 선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결국 케인은 후반 27분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케인은 후반 35분 교체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했다.

케인은 지난 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4골, 헐시티전 3골을 몰아 넣었다. 29골을 기록한 케인은 득점왕 레이스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득점왕 경쟁자인 로멜로 루카쿠(25골), 알렉시스 산체스(24골)도 한골을 추가했지만 케인을 제칠 수는 없었다. 지난 시즌 25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던 케인은 이번 시즌은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케인은 자신의 한 시즌 리그 득점 기록을 29골까지 갱신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54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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