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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판정논란… '롯데 길들이기'는 아니겠지만.GISA

  • 입으라이모비치
  • 조회 611
  • 2017.05.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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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언급된 이대호 퇴장 사건 이후의 오심들을 제외하고 그 전의 사례들까지 언급해보자면...

1. 4월 18일 사직 NC전

3-3으로 맞선 5회말 2사 1,3루 상황.

롯데 이우민 선수의 좌익선상 2타점 2루타 타구가 파울 판정을 받음.

리플레이상 선에 걸친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단순히 "애매하다"는 이유로 원심 유지.

결국 득점은 취소되었고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어 3-8로 패배.

2. 5월 5일 사직 기아전

연장 10회초 3-3으로 맞선 무사 1,2루 상황.

기아 서동욱 선수의 번트 때 1루에서 아웃 판정이 내려졌고 비디오 판독에 들어감.

당시 사직구장은 비가 내리고 있었으나 판독까지 무려 7분 가량이나 걸림.

손승락 선수는 판독 결과를 기다리며 그 시간동안 비를 맞고 어깨가 다 식어버렸으며

심지어 결과마저 원심 번복으로 오심 판정을 당함.

결국 손승락 선수는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로 2점을 잃고 팀도 패배함.

판독이 7분이나 걸릴 만큼 어려웠다면 이때는 원심 유지를 해야할 상황이었으나

1의 상황에서는 원심 유지를 받고 2의 상황에서는 원심 번복을 받음. 

지금까지 롯데가 42경기를 치뤘는데 언급한 판정 논란만 6건...

롯데 팬들이 매번 심판탓만 한다, 더럽게 징징댄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거의 7경기당 1건으로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건씩은 터지는데 억울해서 화가 안 나고 배길 수가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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