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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난투극' 윤성환·비야누에바, 6G 출장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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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3 13:30
일요일 오후 야구장에서 '로열 럼블'을 펼친 주역들에게 KBO 상벌위가 중징계를 내렸다. 3명의 선수와 2명의 코치가 출장정지 처분을 받는 등 강도높은 징계가 이뤄졌다. 
 
KBO는 23일 오전 10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삼성-한화 전에서 일어난 벤치클리어링 사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예상대로 중징계가 나왔다. 상벌위는 "리그 규정 벌칙 내규 제 4항에 의거, 이날 경기에서 빈볼 또는 상대 선수를 가격하여 주심으로부터 퇴장당한 삼성 윤성환과 한화 비야누에바에게 각각 출장정지 6경기, 한화 정현석에게 출장정지 5경기의 제재를 부과하였다"고 알렸다. 또 "몸싸움을 벌인 삼성 페트릭에게도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벌위는 "이날 경기에서 퇴장 당하지는 않았지만 사후 경기영상 분석결과 상대선수를 가격한 것이 명확하게 확인된 삼성 김재걸, 강봉규 코치에게도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7항에 의거 출장정지 5경기와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였으며, 선수단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양 구단에도 리그규정 제24조 제4할 마호에 의거 제재금 500만원씩을 부과하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KBO는 이번 사건 이외에도 "추후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위반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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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도 몸싸움 심하게 했었나요?

주먹질한 선수들은 징계 대상에 없고... 아이러니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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