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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 모나코 그랑프리 5/25 ~ 5/28

  • 이변은없다
  • 조회 1103
  • 2017.05.25 02:30
2017 포뮬러 원 제 6전 모나코 그랑프리가 이번 주말 25일 부터 28일까지 개최하게 됩니다.

F1 시즌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면서도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는 모나코 그랑프리는
이맘때 쯤이면 뭔가 또 새로운 것을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작년 모나코 그랑프리 때는 이번 시즌 차량기술 규정발표와 새로운 타이어 컴파운드 울트라 소프트를 도입하였었죠.
여기서 여러 유명인사들도 심심찮게 볼 수가 있어서 매년마다 흥미진진한 그랑프리가 되는 거 같습니다.


작년 스페인 그랑프리쯤 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레드불이 새로운 르노 업데이트 엔진으로
다니엘 리카르도가 모나코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었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위 영상 내용에서 나오며 언급 되어지는 아주 치명적이었던 피트스탑 실수로 인하여
우승의 기회가 물 건너가 2위라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카르도는 똥씹은 표정의 심기불편한 기분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던 포디엄을 맞이하곤 하였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의 피렐리 프리뷰 정보를 먼저 살펴보시면..

14339_MC-Preview-EN.jpg

이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타이어는 울트라 소프트를 시작하여 소프트까지 사용되어지며
작년에 울트라 소프트를 첫 도입하였을때도 예상보다 오래가던 타이어 수명이..

올해는 아주 더 오래갈 것으로 예측되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팀들과 드라이버들은 작전에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원스탑 전략을 위주로 짜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또 다른 위기대처 작전도 여러구상하며 그랑프리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모나코 그랑프리 때는 레이스 시작부터 비가 내렸던 영향으로 ?? 타이어로 시작해서 중간에
비가 점차 그치기 시작하여 인터미디어로 바꾸거나 각 드라이버들 상황판단에 따라 합당한 드라이 컴파운드로 바꾸며
여러 불규칙적인 피트스탑들이 많이 이루어졌던 반면..

작년 모나코 그랑프리를 우승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처음 시작했던 ?? 타이어로 쭈욱 가다가
적당한 타이밍을 보면서 울트라 소프트로 한번 교체하고 그대로 레이스 피니쉬까지 달리면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메르세데스는 이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자신들의 차 휠 베이스가 긴 영향으로
특히나 저속코너 구간이 많은 몬테카를로 시가지 서킷에 불리할 것으로 보고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작년보다 면적이 커진 영향 때문에 그렇지않아도 좁디좁은 서킷에서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추월도 많이 어려운 특성으로 올해는 더 심하게 부각되어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인디아나폴리스 500 마일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모나코 그랑프리를 결장을 하여
작년시즌까지 함께 달렸다가 올해는 달리지 않기로 하였던 젠슨 버튼이 대타로 이번 그랑프리에서만 모습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f1-brazilian-gp-2016-jenson-button-mclaren-f1.jpg

젠슨 버튼은 더군다나 2017 시즌 차량은 처음으로 몰아보는 것일텐데, 
그간 베테랑 경험이 어떻게 발휘하게 될 것인지 주목되어질 거 같습니다.

아래는 올해 처음으로 각 팀 드라이버들이 직접 컴파운드 갯수를 자유롭게 선택한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에서는 매 그랑프리마다 공개되어졌었는데, 올해는 시즌규정이 크게 바뀌면서 불확실 요소로 인하여 
스페인까지는 전부 동일하게 지급받다가 이제부터 드라이버들이 원하는대로 지급 받을 수 있게 다시 바뀌게 된 거 같습니다.

14207_MC-Selected-Sets--EN (1).jpg

모나코 그랑프리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퀄리파잉: 27일 토요일 14:00 ~ 15:00 (한국시간 21:00 ~ 22:00)
레이스: 28일 일요일 14:00 ~ 16:00 (한국시간 21:00 ~ 23:00)

또 이번 주말에 ADAC ZURICH 주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전체코스 24시간 GT 내구레이스가 개최하게 됩니다.
많은 관심바라며 마지막으로 작년의 모나코 그랑프리 영상으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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