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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파이널 시청률, '조던 시대' 이후 최고

  • 우뢰매
  • 조회 460
  • 2017.06.06 15:30
2017 NBA 파이널의 시청률이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AP 통신』은 6일(한국시간) "2017 파이널 첫 두 경기가 1998 파이널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연승으로 끝난 2017 파이널 1, 2차전의 평균 시청자수는 무려 1,96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6 파이널(평균 1,860만 명)보다 5% 가량 상승한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파이널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32-113으로 완파했다. 해당경기의 평균 시청자수는 무려 2,010만 명으로, 이는 2016 파이널 2차전보다 13%나 오른 수치다.

뿐만 아니라 1998 파이널 2차전 이후 '2차전 시청자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카고 불스와 유타 재즈가 맞붙었던 1998 파이널 2차전의 평균 시청자수는 무려 2,310만 명에 육박했다.

올해 파이널은 많은 화젯거리를 양산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NBA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파이널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015년에는 워리어스가, 2016년에는 캐벌리어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7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 상태다.

덕분에 마이클 조던이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1998년 이후 최고의 파이널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파이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2017 파이널 3차전은 8일 오전 10시 클리블랜드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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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이 잘나오고는 있지만

시리즈 자체는 일찍 끝날거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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