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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혹사? 팀이 필요할 때 나가는 것"

  • DNANT
  • 조회 937
  • 2016.08.2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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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혹사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화는 최근 2015 신인 2차 1라운드 신인 김민우가 심각한 부상으로 재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기사화되면서 혹사 논란에 싸였다.

김민우는 지난해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강행군 속 올해는 1군 5경기 등판 만에 사라진 뒤 2군 등판도 없던 상태였다.

김민우는 프로 첫 해였던 지난해 제대로 된 휴식도 없이 선발과 구원을 오가고 1군 엔트리에 없을 때도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불펜에서 많은 공을 던졌다.

그의 관리와 보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 감독이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은 23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김민우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는 질문에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이어 "넥센에서는 투수 2명이 수술을 받았는데 별말이 없다가 혹사 논란은 우리 팀에서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혹사가 어떤 건지, 혹사 기준이 뭔지 되려 물어보고 싶다.

다른 팀들도 선발투수가 4일 만에 불펜으로 나오고 하더라. 선수는 팀이 필요할 때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지난주에도 심수창이 17일 대전 두산전부터 21일 수원 kt전부터 5경기 연속 구원 등판했다.

한 야구인은 "지금 당장은 5연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피로도가 쌓였을 때 길게 봐서 선수 생명에 무리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82006


김성근"감독의 팬이 아닌 이글스 팬들은 울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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