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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경기 중 상대에게 피어싱을 해준 아르헨티나 선수

  • 깐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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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06.15 18:45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28660
FN9t2Ef.jpg [BBC]경기 중 상대에게 피어싱을 해준 아르헨티나 선수아르헨티나 선수 페데리코 아옌데 Federico Allende는 주말 라이벌팀과의 컵 경기에 바늘을 사용했다고 고백해 분노를 유발했다.


하부리그 클럽 스포트르 파시피코 Sport Pacifico 소속 수비수인 아옌데는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상위 리그 클럽인 에스투디안테스 Estudiantes와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들에게 수차례 바늘을 사용했다고 털어놓았다.

아옌데는 선수들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리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파시피코의 회장 엑토르 몬카다 Hector Moncada는 해당 선수를 방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경악했다. 이 사건은 우리팀이 이룩한 업적들을 퇴색시켰다. 우리는 그를 방출할 것이다."

파시피코는 컵 대회에서 에스투디안테스를 3대 2로 꺾었다.

선수들은 경기가 치뤄졌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그들의 홈인 제네랄 알베아르 서쪽의 작은 마을로 영웅 대접을 받으며 귀환했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는 곧 안좋은 소식으로 변했다.

아옌데는 화요일 코르도바 보르테리스 라디오 Cordova's Vorterix Radio와의 인터뷰에서 에스투디안테스와 같은 빅 클럽을 이기기 위해 "더티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우린 그놈들을 이기기 위해선 더럽게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는 걸 알았고, 난 바늘로 그놈들한테 계속 피어싱을 해줬지ㅋㅋ"

"우린 상위 리그 놈들이 신체 접촉을 싫어하는 것 알았고, 그 놈들은 우리가 시간을 보내거나 더럽게 플레이하는 걸 싫어하더라. 그래서 그랬지. 축구란 그런거야. 축구는 영리해야한다고"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후안 오테로 Juan Otero는 아옌데가 바늘로 수차례 자신을 찔러서 경기 내내 심판에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난 오테로를 확실히 무력화시켰지. 걔는 분명 나 싫어할거야ㅋㅋㅋ"

이 인터뷰를 듣고 난 후 오테로는 아옌데를 "미친새끼"라고 표현했다.

출처 http://www.bbc.com/news/world-latin-america-4028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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