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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데미안 더프 '맨유말고 첼시로 간 건...'

  • 한국군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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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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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en-duff-chelsea-27082005_e7hrmgnnxqzv1se7pvir1xf5y.jpg [골닷컴] 데미안 더프 '맨유말고 첼시로 간 건...'

선 3줄 요약

1. 맨유 가고 싶었는데, 일이 뭔가 잘 안 돼서 첼시로 감

2. 근데 맨유는 내 클럽임. 맨유 사랑함

3. 이번 캐릭 자선 경기 때 불러줘서 좋음. 캐릭 경기지만 내 경기같았음


첼시에서 리그 우승 2회를 이뤄낸 윙어 데미언 더프는 Second Captains와의 인터뷰에서, 퍼거슨과 미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아니라 첼시에서 뛰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아주 오래 전, 퍼거슨 감독을 만났었다."


"나는 그냥 신경 쇠약에 걸린 사람 같았다. 맨유는 내 클럽이었다."


"내가 첼시로 가기 전에, 분명히 나는 블랙번에서 뛰고 있었고, 나는 맨유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구체화 되지 않았다. 곧 나는 나의 몸값에 대해 생각해봤고, 그 몸값은 £15m이었으며, 몸값은 £17m까지 올라갔다. 많은 돈이었고,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절대 알지 못하겠지만, 나는 그냥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나는 또 1년을 블랙번에서 보냈다."

"몇 년이 지난 후, 나는 아일랜드 대표팀을 도와주러 온 로이 킨을 만났고, 로이 킨은 '왜 안 왔어?' 라는 듯 했다. 나는 나도 가고 싶다고 말했고, 곧 뭔가를 똑바로 깨닫게 됐으며, 그건 일처리 과정에서 뭔가가 빠져있단 것이었다. 하지만 난 상황을 집에 앉아서 생각만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캐릭 자선 경기를 뛰러 올드 트래포드로 온 것에 대해


"이건 내가 은퇴했을 때부터 느껴온 뭔가인데, 맙소사, 난 그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랑하는 것이었다."


"내 아이들을 태우고 올드 트래포드로 간 것은, 그렇게 큰 경기장에서 경기에 뛰는 내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는 것이 공정하다는 이유뿐만 아니라, 맨유와 계약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나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내 안에 스며들어 있는 것이기도 하다."


"난 내가 4,5살일 때의 맨유 영상을 보곤 하고, 이 영상들은 다시 샘솟아 오르게 하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캐릭에 대한 감사 경기기도 했지만, 마치 나의 날과 같은 기분이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1/transfer-zone/2017/06/23/36573792/former-chelsea-star-duff-reveals-how-close-he-was-to-joining?ICID=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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