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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하든에 NBA 사상 최대 규모 계약 안겨

  • 너구리잡이
  • 조회 540
  • 2017.07.09 10:30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28)이 소속팀과 6년간 2억2800만 달러(약 263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휴스턴은 9일 “하든과 2022~2023시즌까지 4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SPN은 “원래 남아 있던 2년 계약을 포함해 앞으로 6년간 2억2800만 달러의 조건”이라며 “이는 NBA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전했다.

하든은 휴스턴과 2년간 5900만 달러(약 681억원)에 해당하는 계약이 남아 있으며 이번에 연장한 계약은 2019~2020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4년간 1억6900만 달러(약 1951억원) 규모다.

ESPN은 “새 계약 내용이 적용되는 첫 시즌인 2019~2020시즌에 하든은 3780만 달러(약 436억원)를 받고 이후 3년간은 4080만 달러, 4380만 달러, 468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든의 계약은 얼마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5년 계약을 맺은 스테픈 커리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커리는 5년간 2억100만 달러(약 2300억원)를 받는데, 커리의 5년 평균 연봉은 4020만 달러(약 464억원)로 하든의 6년 평균 연봉 3800만 달러(약 438억원)보다 많지만 총액으로 따지면 하든의 계약 규모가 더 크다.

하든은 지난 시즌 평균 29.1점(2위), 11.2어시스트(1위)를 기록했으며 리바운드도 8.1개를 잡아내는 등 전방위 활약으로 휴스턴은 서부콘퍼런스 3위에 올려놨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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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2년이나 남은 상황이었는데

휴스턴에서 연장했네요

다음은 괴인 차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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