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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황재균, 기회 살리지 못해..출전 줄어들 것”

  • 세수한번모태범
  • 조회 646
  • 2017.07.11 12:00
[뉴스엔 안형준 기자]

황재균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CBS 스포츠는 7월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CBS 스포츠는 "황재균은 10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며 "황재균은 지난 6월 29일 콜업된 후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홈런을 쳤을 뿐, 10경기에서 31타수 6안타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CBS 스포츠는 "올스타브레이크 후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돌아오면 황재균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며 "34승 56패에 그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베테랑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경우 후반기에도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극적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황재균은 데뷔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지만 이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수비에서는 예상 외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지만 10경기에서 .194/.265/.323, 1홈런 3타점에 그쳤다.

황재균은 뛰어난 마이너리그 성적으로 콜업 기회를 얻은 것은 아니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 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먼저 콜업됐지만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했고 몇 차례 순번을 기다린 끝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전반기 10경기에서 보인 모습은 먼저 빅리그를 밟은 후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된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데뷔전 홈런 이후 누네즈가 3루수가 아닌 좌익수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는 루키 좌익수 오스틴 슬래터가 29경기에서 .290/.343/.430, 3홈런 13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누네즈가 복귀할 경우 벤치로 밀려나는 것은 황재균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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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할도 안되는 타율이니

이런 기사 나올 수 밖에 없죠~

바닥 찍었다 치고 이제 좀 올라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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