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메르테자커 '산체스는 아스날에 남을 거야'

선 3줄 요약

1. 산체스는 아스날에 남을 거 같음. 자신 있지만, 산체스가 결정해야 함

2. FA컵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괜찮았음. 감독님한테 힘이 되고픔

3. 부상은 잘 관리하려고 하고 있음. 아스날도 잘 관리해주고 있고

아스날의 주장 페어 메르테자커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스날에 머물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난 (산체스가 남으리라는 것에) 매우 자신이 있다."

"산체스의 결정이다. 만약 산체스가 좋은 느낌을 받고, 편안하게 느낀다면, 산체스는 자유롭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 산체스는 산체스의 퀄리티가 있다. 이런 퀄리티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아직 산체스와 얘기해보진 않았다."

"지금 산체스에겐 휴식이 필요하다. 릴렉스할 필요가 있다. 산체스는 우리를 위해 많은 걸 해냈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에 거의 모든 경기에 다 출전했고, 컨페더레이션스 컵에도 출전했다. 산체스에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뒤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마음을 정할 필요가 있다. 산체스는 아스날과 1년 계약이 남아있고, 그 다음 산체스는 마음을 정해야 한다. 이건 산체스가 내려야 하는 결정이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에 대해

"주역이 되고 싶었다."

"지난 시즌은 내가 만족할 만한 시즌이 아니었다. 마지막은 동화같았지만, 그 결말로 가는 여정은 아주 힘겨웠다. 나는 부상에서 자유롭고 싶었고, 감독님에게 선택지를 제공해주고 싶었으며, 매주마다 선택됐으면 했다."

"그게 내 목표였다. 그러기 위해 난 가능한 한 즐기려 했다."

부상에 대해

"아스날의 관리는 현재 아주 잘 이뤄지고 있다."

"내가 모든 걸 다하려 하진 않고 있다. 왜냐하면 누구도 내 무릎이 지금이라도 잘 따라줄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린 혹사시키지 않으려 한다."

"난 괜찮지만, 두 훈련 세션 모두 소화하고 있진 않다. 경기가 시작될 때면, 우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3일짜리 경기도 있고, 7일짜리 경기도 있다. 그런 리듬이 있다."

"시즌 말미엔 괜찮았지만, 나는 내가 90분 경기를 모두 소화했을 때 내가 얼마나 잘 할지 알아봐야만 했다."

원문 :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4699986/Alexis-Sanchez-stick-Arsenal-says-Mertesack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