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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운동] 모라타는 토레스가 될 것인가? 아니면 코스타가 될 것인가?

  • 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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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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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운동] 모라타는 토레스가 될 것인가? 아니면 코스타가 될 것인가?


첼시는 다시 한 번 클럽의 이적료 기록을 갱신하며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였다. 그러나 모라타는 스스로를 자신의 몸값에 걸맞는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것이라는 걸 증명해야만 한다.


첼시는 레알마드리드에 클럽레코드인 £70m을 이적료로 지불하며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하는 계약을 완료하였다.


실제로 첼시의 구단 역사상 이적료 TOP3는 모두 경기장 최전방에 뛰는 선수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많은 돈을 사용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닐지도 모른다.


디에고 코스타는 £32.3m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으며 이는 아주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적료 대비 걸출한 활약을 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

토레스의 딜에서는 리버풀이 승자였다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토레스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월드컵 우승을 이루어낸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 첼시로 이적하게 되었다. 리버풀은 그들이 숭배하던 스트라이커를 라이벌에 뺏겨야만 했다.


하지만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보여주던 경기당 0.5득점 이상의 득점력을 첼시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다.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뛴 3년 반동안 토레스는 리그에서 총 20골을 기록하였고, 어느 한 시즌도 두자리수 득점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모라타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로의 합류를 결정하기 이전 토레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모라타는 최고의 조언자에게 조언을 구한 것 같지는 않다.


안드레이 셰브첸코

오랜시간 AC밀란에서 7번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셰브첸코는 £39m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하였다.


셰브첸코는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세리에에서 193경기 127골이라는 놀라운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첼시로 이적할 당시 이미 UCL 우승메달을 가지고 있었다.


셰브첸코는 밀란의 올타임 레전드로 남았지만, 첼시에서는 첫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장하여 4골을 기록하며 처참한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Screen Shot 2017-07-24 at 12.58.29 PM.png [하늘운동] 모라타는 토레스가 될 것인가? 아니면 코스타가 될 것인가?


미키 바추아이?

23살의 스트라이커는 단지 첼시에서의 첫 시즌을 끝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콘테는 모라타를 영입함으로써 그를 첫 번째 옵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암시를 남겼다.


£33m의 이적료로 지난 여름 합류한 이후 첫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였지만, 이후 2016년동안 그의 모습을 다시 찾기는 힘들었다.



코스타는 리그 내 어떤 공격수보다 더 많은 승점을 팀에 가져다 주었다.


모라타의 이적료는 코스타보다 훨씬 높지만, 돈이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라타는 첼시의 비싼 스트라이커의 불운을 깰지도 모른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5116/10956307/chelsea-history-suggests-alvaro-morata-money-cant-buy-go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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