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아르센 벵거 : "한 국가가 클럽을 소유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아르센 벵거는 네이마르의 PSG 이적이 임박한 것을 두고, UEFA 의 FFP 규정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으며, '한 국가가 클럽을 소유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고 덧붙였다. 

벵거가 말하길, 

"나에게 있어서, 이것 (네이마르 딜) 은 소유의 결과이며, 이는 15년간의 축구에서의 전체 광경을 완전히 바꾸어버릴 것입니다."

"한 국가가 클럽을 소유하고나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이제 FFP를 존중하기는 아주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다른 방법 혹은 나라에 대한 관심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빅 플레이어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투자를 정당화할 수 없으며, 예삿일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내가 항상 고유한 원천을 가진 축구와 함께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그것을 제외하고나면, 우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장소에 더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이번에 투자하면, 나는 이를 나중에 회수할거야.' 우리는 이것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숫자는 많은 열정, 자부심, 공공적인 관심에 연관되어 있고, 당신은 더이상 합리화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우리는 1억 유로 라인을 지나갔지만, 고작 1년만 지난 지금, 우리는 2억 유로 라인을 지나치고 있습니다."

"트레버 프란시스는 첫번째의 £1m (1979년에)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비이성적인 것처럼 보였죠. 이는 우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왔는지 보여주며, 축구계가 얼마나 거대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지금은 계산과 합리성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는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바르셀로나가 선수를 영입하려고 할때, 말하겠죠. '이보게 친구, 자네는 £250m이 있잖은가, 자네 주머니에 £220m 말이야.' 오늘날 £15m의 비용이 드는 선수는, 그들에게 £100m이 들 것입니다."

출처 : http://www.standard.co.uk/sport/football/arsene-wenger-neymar-transfer-shows-anything-is-possible-when-a-country-owns-a-club-a36033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