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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디에고 코스타 '바르샤나 레알에서 뛰었으면 좋은 말만 들었을텐데.'

  • 로마
  • 조회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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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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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gocosta-cropped_12t00rrwga8f61575gfivf3n95.jpg [골닷컴] 디에고 코스타 '바르샤나 레알에서 뛰었으면 좋은 말만 들었을텐데.'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가 벨기에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을 듣게 되자 불만을 표시했다. 그리고 코스타는 아직 국대에서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가 그에 대한 비난들을 맞받아치며, 만약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었다면, 이 경기력으로도 칭찬을 받았을 거라고 주장했다. 코스타는 다비드 실바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며, 훌렌 로페테기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다.

코스타는 전반전, 부상당한 모라타를 대신해 교체되어 들어왔으며, 경기 후 언론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코스타는 "내가 만약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샤 선수였다면, 당신네 기자양반들은 내가 잘 했다고 했을 거다. 내가 경기를 못 한건 맞다. 그렇지만 내가 골을 못 넣더라도, 말은 똑바로 해야하지 않겠는가. 내가 직접 골을 못 넣더라도, 들어가게 돕기는 했다." 라고 말했다.

ac88412e609fa52336fe89c4b54267c7.jpg [골닷컴] 디에고 코스타 '바르샤나 레알에서 뛰었으면 좋은 말만 들었을텐데.'

그리고, "언론에서는 내가 국가대표팀에서 이룬게 없다고 하는데, 거짓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가 잘했을 때는 잘 했다고 해줘야 할 것 아닌가." 라고 말했다.


코스타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경기 11경기 중 1골만을 득점했으며, 출생한 국가인 브라질에서는 2경기를 출전했으나, 득점하는데는 실패했었다. 그러나 27세의 코스타는 벨기에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대한 비난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코스타는 "이번 경기는 내가 국대에서 뛴 경기 중, 최고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상처 입고 떠나던, 다른 때와는 달리 말이다. 그래 다 내 잘못이지, 내가 가끔 X나 말아먹었으니까. 근데 다른 경기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내가 조금만 잘못해도 폭풍처럼 까더라." 라고 말했다.


한편 로페테기 감독은 모라타를 '예방차원'에서 교체했으며, 리히텐슈타인과의 월드컵 예선은 다음 월요일에 있다고 전했다.


원문 :http://www.goal.com/en-gb/news/4961/international-football/2016/09/02/27113192/id-be-praised-if-i-played-for-real-madrid-or-barcelona-diego?ICID=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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