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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토마스, 올스타전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다 ..

  • 롤링스톤즈
  • 조회 590
  • 2017.09.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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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민재 기자]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The Athletic』은 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한 아이재아 토마스(28, 175cm)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고관절 부상을 입은 토마스가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현재 그가 달리기조차 하지 못한다는 것은 좋은 신호가 아니다.

토마스가 입은 부상을 다룬 경험이 있는 의사에 의하면 1월 혹은 2월까지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는 지난 2016-17시즌 동안 고관절 부상으로 고생했다.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느라 상처투성이가 됐다.

특히 2017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들어서는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3차전부터는 코트를 밟지 못하면서 시즌 아웃을 경험했다.


따라서 토마스가 클리블랜드로 이적할 때 해프닝도 있었다.

클리블랜드가 토마스의 신체검사를 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것.

카이리 어빙을 내주고 토마스, 제이 크라우더, 안테 지지치, 2018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픽(브루클린 네츠의 지명권)만 받기로 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와 함께 2020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픽(마이애미 히트의 지명권)까지 얻게 되었다.


한편, 토마스는 지난 시즌 평균 28.9점 2.7리바운드 5.9어시스트 0.9스틸 FG 46.3% 3P 37.9%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175cm의 작은 키에도 누구보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르브론 제임스와 공격 원투펀치로 나설 것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2대2 게임, 정확한 외곽슛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마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면 이번 여름에 가세한 데릭 로즈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설 것이다.

그는 지난 7월 클리블랜드와 1년 21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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