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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노이어 : '슈슈가 잘 부탁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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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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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einsteigerneuer-cropped_197dadmwbec5j13hpw5m78oaqa.jpg [골닷컴] 노이어 : '슈슈가 잘 부탁한대.'

슈바인슈타이거가 국대에서 인퇴함에 따라, 노이어가 주장완장을 이어받게 되었다. 노이어는 그가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했다.


노이어는 국대에서 은퇴하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독일의 주장으로서 따라야할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고 평했다. 그리고 매우 정중하게 주장완장을 건냈다고 전했다.

슈바인슈타이거의 국대 은퇴 발표는 지난 달에 있었으며, 32세의 슈슈는 수요일 있었던 핀란드전을 마지막으로 개운하게 마무리 지은 것 같다고 평했다.

목요일, 노이어가 그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확정됐으며, 노이어는 주장완장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노이어는 월드컵 예선전인 노르웨이전을 앞 둔 기자회견에서 "독일 국가 대표팀 주장이 된 내가 매우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린 팀으로써 선수뿐만 아니라 코칭 스태프까지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neuer-schweinsteiger-brasilien.jpg [골닷컴] 노이어 : '슈슈가 잘 부탁한대.'

이어 "필립 람은 주장으로써 위대한 일을 해냈고, 슈바인슈타이거도 그렇다. 이제 나는 그들의 족적을 따르려 한다. 우리 팀은 팀으로써, 올바른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나 열띈 팀 회의를 가졌었고, 그 회의엔 내가 슈바인슈타이거 밑의 부주장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다. 우리팀은 많은 것을 이뤄냈고,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이뤄나가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슈슈와 나는 이야기를 나눴고, 슈슈는 내가 주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들도 회견장에 온 걸로 아는데, 우리는 같이 마주 앉아서 얘기를 나눴고, 슈슈는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


전 주장인 슈바인슈타이거와 람이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국가대표를 은퇴했지만, 노이어는 아직까지는 일찍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노이어는 "나는 이제야 30살이고, 골키퍼는 보통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한다. 그렇지만, 내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을 들을 것이고, 그렇게 막 오래하는데 욕심이 있지도 않다. 내 몸이 좋다고 느끼고,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할 것 같다. 나는 축구를 너무 사랑하니까.  그러고 난 다음에는 여러가지 길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은퇴 뒤는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다." 라고 밝혔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4961/international-football/2016/09/02/27137772/schweinsteiger-wished-me-well-neuer?ICID=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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