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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마네를 용서한 에데르송

  • 스콧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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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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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마네를 용서한 에데르송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은, 발차기로 그의 얼굴을 8바늘 꿰매게 만든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전했다.


마네는 이번달 초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에 5-0으로 패배했던 경기에서 에데르송을 스터드로 가격해 퇴장당하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마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에데르송에게 전화해 그 사고에 대해 얘기를 나누길 원한다고 밝혔고, 크리스털 팰리스를 5-0으로 이긴 경기 이후에 에데르송은 마네가 보낸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네, 그와 접촉했습니다. 메시지를 보냈더라고요."


"그에게 그런 일은 피치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었으니 진정하라고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좋은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고 이후 에데르송은 피치에서 나가기 전까지 8분 동안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4일 후에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보호 헬멧을 착용한 채 복귀했고, 리버풀전에서 경기를 계속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킥을 맞았지만 의식은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긴 상처가 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계속 뛰고 싶었지만 의료적인 차원에서 그럴 수 없었습니다."



부상과는 별개로, 에데르송은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생활에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통틀어 단 두 골만을 실점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 정상에 올렸고, 지난 408분 동안은 실점하지 않았다.


"긍정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피치 위에서 보여주고 있는 팀워크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고있는 것을 경기에서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잘 되고 있습니다."


"동료들과 저는 잘 해내고 있고, 그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상태이고, 동료들을 최대한 많이 돕고 싶습니다."




http://www.espn.co.uk/football/manchester-city/story/3212479/man-city-goalkeeper-ederson-forgives-sadio-mane-over-kick-to-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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