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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기자의 팩폭
우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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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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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스스로 생각한 것만큼 강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오판의 대가는 뼈 아픈 현실로 다가왔다.
김원익 기자 one2@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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