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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문성] 축구협회는 왜 ‘책임’ 지지 않는가

  • 담배한보루
  • 조회 597
  • 국내기사
  • 2017.10.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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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PostArticleImage-11928.jpg [킹문성] 축구협회는 왜 ‘책임’ 지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축구 대표팀 경기를 보면서 쏟아내는 탄식을 크게 둘로 요약하면 이렇다


“왜 이렇게 못해”


“대체 뭘 하겠다는 거야”


오랜 시간 기본기와 개성을 숱하게 강조하고 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선수 교육 시스템은 바뀌지 않았으며 

결국 계속해서 반복된, 오늘을 낳고 말았다. 기본기와 개성이 부족한 오늘이 결과라면 반복된 교육 환경의 오류가 원인인 것이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정비할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축구협회다.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하라고 역할을 준 게 축구협회다




sptPostArticleImage-54131.jpg [킹문성] 축구협회는 왜 ‘책임’ 지지 않는가



정말 책임을 져야 할 곳은 바로 축구협회.

협회는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악몽이 아직 지워지기도 전에..

(당시 본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감독 교체하여 홍명보 감독에게 무리한 운영을 하게 만들었음)


물론 감독이 능력이 없거나 잘못했으면 언제든 교체할 수 있음.

하지만 문제는 협회는 항상 책임과 짐을 선수들과 감독에게만 모두 전가하고 자기들은 뒤로 빠짐


신태용감독도 결국 본인이 감독직을 수락한것이니 책임을 피할 수 없겠지만,

결국 이 모든 판을 짠건 협회이기에, 협회의 책임이 가장 큼


축구협회는 선수와 팀, 감독 위에 서는 자리가 아니다. 발생한 문제를 비평하는 곳은 더더욱 아니다.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라고 있는 곳이다. 문제들 책임지라고 만든 협회다. 

비평은 언론이 하면 되고, 그 문제 풀고 책임지라고 협회를 만든 거다. 그래서 자리와 권한을 준 거다. 

그런데 왜 협회는 문제도 못 풀었으면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는가.


생각해 보면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도 책임은 오로지 홍명보 감독만의 몫이었다. 이것마저도 똑같다.





킹-문-성


시원하네요 ㅎㅎ;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08&aid=00000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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