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지성 : “피를로는 패스, 프리킥, 먼 거리에서의 슈팅, 그리고 플레이 메이킹에서 세계 최고였습니다.”

전 맨유 미드필더인 그는 2010년 챔피언스리그 16강 밀란과의 경기에서 그와 직접 대면하여 만났다.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신체적으로 빅 플레이어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패싱, 프리킥, 먼 거리에서의 슈팅, 그리고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그 당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난 그가 경기를 좌우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였다고 믿습니다. 그를 상대로 하는 팀은 어느 팀이건 그는 가장 큰 위협이었죠.”

당시 밀란과의 경기에 대해서, 

“맨유는 밀란의 경기를 분석했고, 피를로가 핵심 선수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퍼거슨 경은 나에게 그를 맨마킹 하도록 했죠.”

“그래서 난 그가 볼 소유를 하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그가 볼을 가졌을 때, 난 그가 앞으로 패스하지 못하도록 노력했습니다.”

“피를로를 마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도 힘겨웠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밀란은 우릴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출처 : http://www.goal.com/en-gb/news/pirlo-was-the-best-in-the-world-former-man-utd-star-park/jznti9i8szcx1smct9s9rtdj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