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워치] 맨시티&맨유, 동시에 아론 마르틴 스카우팅 돌입

http://www.mcfcwatch.com/2017/10/15/man-city-and-man-united-send-scouts-to-same-la-liga-game-to-watch-same-target-report/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마르틴을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여름, 맨시티는 공개적으로 아론 마르틴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었고, 그를 벤자민 멘디의 로테이션 후보로 점찍은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맨유가 스페인 U-21 대표팀 선수 중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히는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두 구단 스카우터들은 모두 이번주에 있었던 에스파뇰vs레반테 경기를 관전했다.

에스파뇰은 이미 마르틴을 떠나보낼 준비를 마쳤으며, 아론과 에스파뇰 사이 계약에는 30M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그러나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되면 그의 바이아웃은 40M 유로로 오르게 된다.

따라서 유나이티드와 시티가 마르틴을 영입하려면 1월에 딜을 끝마쳐야 금전적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시티는 마르틴 외에도 호세 루이스 가야, 파우치 굴람 영입에도 관심이 있는 상태라서 마르틴에 실제로 오퍼할 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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