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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RB 라이프치히 CEO, "리버풀이 케이타 바이아웃 지를 줄 몰랐어"

  •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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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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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RB 라이프치히 CEO, "리버풀이 케이타 바이아웃 지를 줄 몰랐어"


RB 라이프치히의 CEO는 만약 나비 케이타의 방출 조항이 없었다면 그를 리버풀로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난 8월 리버풀은 다음 시즌까지만 유효한 €55m의 방출 조항을 발동시켜 다음 여름에 케이타를 데려오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거래를 앞당기도록 라이프치히를 설득하기 위해 추가적인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타는 2016년에 자매결연 구단인 레드 불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라이프치히의 CEO 올리버 민츨라프는 그와 계약했을 때만 해도 그러한 제의(방출 조항 €55m)가 실제로 들어올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만약 방출 조항이 없었더라면 나비 케이타를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가 방출 조항에 대해 합의했을 때는 그 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클럽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또한 민츨라프는 2년 안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포팅 디렉터 랄프 랑닉이 지난 시즌 처음 참가한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둔 라이프치히에 머무르길 희망했다.


"저는 확신합니다. 랄프 랑닉은 2019년 이후로도 저희와 함께 할 것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철학을 전수해준 '엔진'입니다. 그는 클럽의 형태를 만들었고, 이는 그의 직위에서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이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스쿼드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토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그들에게 41경기만에 첫 홈 패배를 안기는 등 분데스리가에서 지난 시즌의 성공을 잘 이어가고 있다.


이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이른 시간 경고를 받은 케이타가 또 퇴장당하는 일을 피하기 위해 그를 45분만에 교체하며 스쿼드의 질을 자랑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일찌감치 도르트문트의 선제 득점을 기록했지만 25분만에 마르셀 자비처와 유수프 폴센이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전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장케벵 오귀스탱이 페널티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오바메양은 64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8경기 10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에 오르는 동시에 라이프치히 추격에 불을 붙였지만,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율리안 바이글이 실수를 연발하는 등 경기의 균형을 되돌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바이글은 이렇게 말했다.


"라이프치히는 세컨볼을 좀 더 빨리 따냈습니다."


"우리는 볼 점유에서 보다 앞설 수 있었지만, 대부분 우리 진영에서 이뤄졌습니다. 우리는 종종 로만 뷔르키에게 패스해야만 했습니다. 반대로 라이프치히는 그들이 공을 가졌을 때 보다 위협적이었습니다."




http://www.espn.co.uk/football/soccer-transfers/story/3230863/naby-keita-clause-only-reason-for-liverpool-move-rb-leipzig-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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