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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제니라는 일본만화 생각나네요 ㅡ ㅡa

  • 몽블
  • 조회 719
  • 2017.10.20 14:30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44567
투수인 주인공에게 좀 악명이 높아 더티라고 멸칭적인 별명이 붙은 에이전트가 다가오죠
하지만 악명이 높다는 건 무능하여 일을 개차반하는 게 아니라 아주 유능하고 눈치도 있기에
귀신같이 재목감을 알아보고 에이전트 계약하여 돈을 후하게 뽑기에 구단에게 붙여진 이름이 아닌 별명...이기에 본인도
스스로 더티라고 자신을 이름 앞에 붙이며 그래, 그만큼 나 유능하기에 이름이 더럽다고 할 정도다 어쩔래? 이렇게 대함.

그렇기에 주인공도 (만활보면 꽤 돈 좀 밝히는데 그럴만하더군요...야구선수로서 돈버는 게 당연하다...못하면 끝장이라고 ....프로선수가 되는
게 그만큼 어렵고 된다고 해도 못하여 낙태되면 버려지는 현실에 극히 일부만 중계 아나운서나 아님 유소년 팀 코치라도 하지만 이마저도 어렵다고....)그 에이전트를 주목하고 에이전트가 제법 잘한 주인공이 구단 측과 갈등을 빚자(역시 돈 문제.....주인공이 잘했지만 구단이 좀 돈이 없어서....다음 시즌 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음)

메이저리그로 가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잘한다고 메이저리그로 가서 잘하긴 어렵다고 좀 멈칫하는 주인공에게 에이전트가 이런 투로 말하더군요


"천만에, 메이저리그가서 1시즌이라도 주전으로 입지를 다진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네.
그럼 일본으로 돌아오면 이젠 이전과 다를테니까. 못해도 이전 일본에 있을 때보다 2배는 
더 받을거야. 메이저리그로서 주전이었다는 게 그만큼 무시못하거든. 이미 여러 선수가 충분히
메이저리그 갔다가 일본으로 돌아오며 받은 돈을 알아보면 내 말이 틀리지 않음을 알텐데?"

...............이거 국내만 그런 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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