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The Guardian] 중국은 축구 경기장을 공개 처형장으로 사용했다

  • 레몬사이다
  • 조회 448
  • 국내기사
  • 2017.12.19 16:45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51394

20171219_023040.jpg [The Guardian] 중국은 축구 경기장을 공개 처형장으로 사용했다


중국이 경기장을 사용하는 또다른 방법, 바로 ‘사형 집행’이다.

18일 해외 매체 ‘가디언’은 중국의 공개 사형 집행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광둥성에 위치한 루펑 지역에서 일어난 공개 처형은 지역의 한 경기장에서 열렸다. 

현지 중국 국영 언론에 따르면 총 10명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그 중 7명은 마약 관련 범죄로, 나머지 3명은 살인 및 강도 혐의로 형을 받았다.

사형수들은 한 사람마다 4명의 경찰관이 동행한 채 경기장으로 끌려 들어갔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지역 주민들은 형이 집행되기 4일 전 행사 참석을 초청 받았다. 수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보고서에는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 또한 이곳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

이 매체는 공개 처형의 등장에 대해 “자본주의자와 지주가 공개적으로 비난 받고 재판 받던 공산주의 초창기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라고 비판했다. 

물론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 또한 여전히 공개 처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ports-g.com/pEuSF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7/dec/18/thousands-china-watch-executed-sport-stadium

원 기사 - The Guardian(UK)

국내 인용기사 - 스포츠니어스

추천 1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