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는 지난 시즌 중국의 톈진 콴진에서 15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파투는 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밀라노는 나의 고향이다. AC밀란은 브라질을 떠나 첫번째로 정착한 팀이었고, 나를 세계에 알릴 기회를 준 클럽이자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팀이었다"며 "나는 밀란을 사랑한다. 밀란에서 제안을 받는다면, 나는 복귀를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여전히 베를루스코니 전 회장과 갈리아니 전 CEO 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밀란이 좋은 팀으로 남기를 희망한다"며 "지금 나는 중국에서 뛰고 있고, 여기서 행복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아나?"라며 밀란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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