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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인종차별 겪은 즐라탄 이야기 "내가 만약 금발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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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8.01.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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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5835


이브라히모비치는 지금껏 본인이 당한 차별에 관해 논했다. 늘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했지만, 남모를 속앓이도 있었다.

이민자 출신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들은 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다른 선수가 나와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면 오히려 보호받을 것이다. 하지만 난 아니다"라던 그는 "물론 괜찮다. 그런 식의 다른 대우가 날 더 강하게 했다"라고 부연했다.

토로는 계속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난 지금 인종 차별을 말하고 있다"라면서 "드러난 건 아닐지라도 잠재돼 있다고 확신한다. 만약 내 이름이 스벤손이거나 안데르손이었다면, 혹은 내가 금발이었다면 은행을 털지라도 보호받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0002085835_001_20180110214139464.jpg [스포탈코리아] 인종차별 겪은 즐라탄 이야기 "내가 만약 금발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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