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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 또 한번 클래스를 입증하다.

  • 아냐모르냐
  • 조회 906
  • 2018.01.11 14:01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54056

지미 버틀러 vs 폴 조지

두명의 올스타급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공수겸장의 스몰포워드로 항상 비슷한 평가를 받아왔었던 두 선수였는데요.

버틀러가 조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고, 팀도 이겼습니다.

버틀러는 얼마전 르브론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클블에 굴욕적인 참패를 선사하기도 했죠.

이 선수는 실력도 대단합니다만,

특유의 상남자스런 매력이 대박입니다.

30번픽에 뽑힐만큼 드랩 때는 별 기대 안했던 선수인데, 각고의 노력으로 매해 성장해서 슈퍼스타가 되었고

경기에서 보이는 투쟁심과 열정은 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사기스런 몸뚱이와 재능으로 잘하는 선수들 보다는 이런 타입이 팬들에게 더 어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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