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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입지 더욱 좁아진 후안 마타... 그의 미래는?

  • 성실의시대
  • 조회 781
  • 국내기사
  • 2018.01.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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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결별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FA로 풀리게 되는 마타와의 결별 가능성을 남겼다. 마타 본인은 잔류를 원하고 있으나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늦어지는 중이다. 맨유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갖고 있지만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있다. 다음 이적 시장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마타는 번리 전에서 부진하며 줄어드는 입지에 더욱 힘을 실었다. 경기에서 번번이 찬스를 날렸고, 움직임과 타이밍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윙어로서의 포지션에 적응하는 듯 싶었지만 쉽지 않은 모양이다.  태클과 슈팅 횟수를 전부 합치면 '0'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한때는 맨유를 쥐락펴락했던 그가 이제는 영향력이 없는 선수로 전락했다.

산체스의 맨유 행은 마타의 얼굴을 더 어둡게 만든다. 현재 선수들 사이에서도 자리 잡기가 어려운 마당에, '슈퍼 크랙'이 팀에 온다. 현 상황만 놓고 보았을 때, 무리뉴가 마타를 선호할 리가 없다. 산체스의 공식 입단부터 일정이 더욱 촘촘해지는 2월까지가 마타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출처 :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47&aid=00021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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