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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알렉시스 산체스 첫 인터뷰, "맨유의 엠블럼을 바라보면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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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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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is.jpg [공홈] 알렉시스 산체스 첫 인터뷰, "맨유의 엠블럼을 바라보면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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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알렉시스! 맨유 선수가 된 기분이 어떤가?

어릴때부터 난 항상 맨유에서 뛰는게 꿈이라고 말해왔다. 이제 맨유에 왔으니까 이런 얘길 하는게 아니다. 

오늘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나는 어릴때부터 맨유에서 뛰고 싶어했다고 말했었다.

한번은 퍼거슨 경과 그것에 대해 20분 정도 애기를 나눈 적도 있다. 

나는 그에게 내 꿈이 여기 맨유로 오는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맨유는 정말 거대한 클럽이고, 매우 파워풀한 클럽이다. 이제 나는 이곳에서 뛸 기회를 맞았다.

맨유의 엠블럼을 바라보면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느낌이다! 맨유는 강력한 구단이고 영국 최대 구단이 아닌가!

 

올드 트래포트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것이라고 보나?

맨유는 어떤 것이든 달성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믿는다. 맨유 엠블럼이 모든걸 다 말하지 않나.

세계적인 스케일의 거대한 구단이고 여기서 모든걸 다 우승하고 싶다. 리그, 챔스, 클럽의 미래에 있을 어떤 것이든 다 우승하고 싶다.

 

퍼거슨 경이 감독일때 맨유올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부터 맨유에 언젠가는 오겠다는 결심을 했나?

물론 당연하다! 나는 항상 맨유 구단, 항상 내눈에 들어왔던 맨유의 레드 컬러를 보며 동기부여가 되었다.

난 지금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얘기하는 것이다. 맨유를 위해 뛰게 된 것은 내겐 꿈이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정말 행복하고 모두 얘기하는 대로 "꿈의 극장"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이다.

 

이번 이적에서 무리뉴의 영향이 얼마나 컸나?

그는 내가 맨유로 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줬다. 또 맨유 구단 자체도 나를 영입하고 싶어서 매우 신경써줬다.

그래서 맨유와 무리뉴 감독이 내가 맨유로 와서 7번 셔츠를 입어줬으면 좋겠다고 매우 원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런 것들이 선수의 마음에는 매우 와닿았다. 선수들은 때때로 구단이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랑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길 원한다.

그런 느낌과 ?이탈리아에서나 스페인에서나 모든걸 다 이뤘던, 항상 승리를 원하는 무리뉴 감독 등이 내가 맨유로 오게된 이유중 하나다.

 

맨유의 백넘버 7번은 레전드 선수들이 입었던 역사도 있고, 맨유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이다.

당신에게 그 번호는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베스트, 칸토나, 호날두, 베컴 이 입었던 셔츠를 입는 다음 선수가 된 기분이 어떤가?

호날두, 칸토나, 베컴이 입었던 등번호라고 했던 순간, 7번이라는 등번호로 내 자신이 챔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그려보게 되었다. 

그러니 당연히 나는 꿈을 채워가는 중이고, 최선을 다해서 맨유에 많은 우승컵을 가져다주고 싶다.

 

무리뉴 감독은 현 맨유 스쿼드는 감독했던 팀들 중에서도 연대감과 끈끈함이 최고라고 했는데, 이 스쿼드에 합류할 것이 얼마나 기대되는가?

물론 매우 기대된다. 드레싱룸에 가족과도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은 우승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내가 스페인에서 뛸때에도 매우 드레싱룸 분위기가 좋았고 많은 우승을 이뤘다.

그러니 내 경험으로 볼때도 사이 좋은 그룹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또한 클럽은 항상 강해져야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는 것이 내생각이며, 이번 경우는 그래서 내가 오게 된 것이다.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들과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새로운 팀동료중 이미 아는 선수가 있나? 또 맨유와 상대했을때 특별히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나? 아마도 최근에 그를 만났을때는 데헤아 같은 선수가 눈에 띄었을텐데?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나 같은 팀으로서 맨유 선수중 누군가와 알게 될 기회는 없었다. 

하지만 물론 그들과 상대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데헤아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는 항상 득점하기 어려운 골키퍼였고, 당연히 그는 세계 최고 골키퍼들과 나란히 하는 선수라고 본다.

 

당신 스스로의 선수로서 강점은 무엇이라고 표현하고 싶나?

나는 모든 것을 이기고 싶어하는 선수이다. 내가 하는 모든일에 매우 프로페셔널하다.

축구를 위해 살고 축구를 사랑하며 축구에 대해서는 열정적이다.

매일 훈련하며 경기가 끝나면 무엇이 잘됐고 어디를 보완할 수 있을지 계속 연구한다.

왼쪽에서 뛰는 것도 좋아하고 중앙을 통해서 뛰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축구를 할수만 있다면, 어디에나 잘 맞출 것이다!

 

당연히 오늘은 당신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매우 흥분되는 날이었을것 같다. 그들을 맨체스터로 데려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나? 물론 당신의 애견 아톰과 험버도 같이 말이다.

(웃음) 아톰과 험버는 나의 동료이자 자녀이며 나와 매일 함께하는 아이들이고 항상 같이 시간을 보낸다.

내가 지쳐서 다소 처진 분위기로 귀가해도 그들은 나를 이해해준다.

그들은 승리했을때나 패배했을때나 나와 함께 있어주고 항상 같은 얼굴로 나를 기다려 준다. 

그들이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길 원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

 

당신이 맨유 1군에서 뛰는 첫번째 선수가 된다는 점에 대해 칠레에서의 반응은 어떤가? 칠레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긴다면?

맨유 1군에서 뛰는 첫번째 선수가 된다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내가 항상 말했듯, 맨유에서 뛰는것은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것이지만, 내가 재단하거나 평가할 수는 없다.

여전히 내 고향에 돌아가서 내 친구들과 함께 길에서 축구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축구를 사랑하고 그래서 내가 SNS나 다른 어떤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이유이다.

나는 그저 축구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 우리 엄마는 내게 항상 "네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은 축구이니까 너의 축구를 즐겨라'라고 하신다.

 

칠레에서는 이 이적이 어떤 느낌인가? 큰 화제가 되었나?

칠레 사람들은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것 같다. 칠레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줘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맨유에서 뛰는 첫번째 칠레 선수라는 것은 꽤 엄청난 일인것 같다. 내게도 큰의미가 있고 내 고향에서도 큰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

 

전세계의 맨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긴다면?

알렉시스 산체스가 여기 왔다! (웃음)

그는 리그, 챔스...모든 트로피를 우승하고 싶어하는 배고픈 상태이다.

유나이티드 팬 여러분, 산체스를 즐겨주세요! 안녕! (엄지척)

 

1차출처:http://www.manutd.com/en/Welcome-Alexis-Sanchez/Alexis-Sanchez-News/2018/Jan/video-exclusive-interview-Alexis-Sanchez-says-he-always-dreamed-of-playing-for-Manchester-United.aspx 

 

2차출처:킥오프 저(-ㅅ-)베 님

http://www.kick-off.co.kr/best/best_view.aspx?code=OVERSEAS&postNum=9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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