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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울린 박항서 감독의 명언, “최선 다했는데 왜 풀 죽어 있나”

  • 롤링스톤즈
  • 조회 711
  • 2018.01.29 11:21

기사중에서 중간 발취했습니다

<이상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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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 감독은 경기 직후 고개를 숙이는 제자들을 일으켜 세웠다. 위로가 아니라 자긍심을 불어넣으려고 했다. 베트남 동영상 포털 사이트 <징>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 감독은 경기 후 벤치에 모든 선수를 불러놓고 “우리는 베스트(최선)를 다했다. 왜 그렇게 풀이 죽어 있나”라며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낸 결과에 스스로 평가 절하해선 안 된다는 점, 수많은 베트남 팬들이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절대 부끄럽지 않아도 될 ‘위대한 패배’였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선수들은 그제야 실망어린 표정을 지우고 국기인 ‘금성홍기’를 들고 열광적으로 성원을 보낸 팬들에게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략>

요즘 우리 한국 축구는 최선을 다한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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