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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손흥민, “박지성은 레전드이자 내 롤모델...난 아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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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8.0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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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흥.png [인터풋볼] 손흥민, “박지성은 레전드이자 내 롤모델...난 아직 아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여기서 손흥민은 유럽 진출 후 처음 느낀 감정과 선배 박지성 그리고 토트넘과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에서도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됐다.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냐는 질문에 “노력하고 있지만 모르겠다.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그저 케인과 알리와 함께 뛰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매일 훈련하고 배우는 것이다. 케인을 봐라. 훈련할 때 그는 어느 곳에서도 득점을 기록한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 정도 수준이 되고 싶다. 나는 몇 번 골을 넣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축구는 그 이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박지성 선수와 비교할 수 없다. 그는 레전드이고 내 롤모델이다.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박지성 선수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박지성 선수는 이를 처음으로 해낸 선수다. 난 여전히 그처럼 뛰고 싶고 그처럼 팬들을 보유하고 싶고, 임팩트가 있고 싶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아니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겪는 압박은 토트넘보다 더 심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희망적으로 그 압박은 나를 더 발전시키고 많은 것을 배우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팀이 더 성공하길 바란다. 나는 그 대표팀 선수 중 하나"라고 말했다.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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