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일레븐] 최악의 부진이라더니… 호날두, 어느새 리그 득점 4위

알라베스전에서 두 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셀타 비고의 막시밀리아노 고메즈와 지로나의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를 제치고 득점 순위를 두 계단 끌어 올렸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호날두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 중이다. 셀타 비고의 이아고 아스파스(24경기 16골)에 두 골 차로 따라 붙었다.

호날두는 확실히 호날두다. 구관이 명관답게 시즌 초중반에서 보인 부진한 행보를 뿌리치고 가파르게 리그 득점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호날두는 가파른 득점 레이스를 구가하며 선두를 달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과 달리 리그에서는 저조했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이다. 최근 출전한 리그 여섯 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중 멀티골만 세 번, 해트트릭은 한 번을 기록했다. 이 페이스라면 아직 13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리그 득점왕 순위 경쟁에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9436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