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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귀돌린 경질하고 브래들리 감독선임

  • 마빈박사
  • 조회 685
  • 2016.10.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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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을 경질하고 밥 브래들리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스완지가 결단을 내렸다. 지난 시즌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귀돌린 감독과 결별하고 과거 미국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던 브래들리를 새 감독으로 맞이했다.

귀돌린은 스완지의 프리미어 리그 잔류를 이끌기는 했으나, 지나치게 수비 위주의 전술로 만족스러운 경기력까지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잔류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올여름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1승 1무 5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17위로 처지며 결과까지 좋지 않자 스완지 구단 수뇌부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했다. 7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면 경질되리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결국 추측대로 리버풀전 1-2 역전패가 스완지에서 귀돌린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선수들과의 불협 화음도 문제였다. 첼시와의 맞대결 도중에는 전반 종료 직전에 닐 테일러를 교체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샀고, 기성용 또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도중 교체되어 나오며 악수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귀돌린 감독과 마찰을 일으킨 바 있다.

이제 스완지는 브래들리 감독과 함께 새출발에 나선다. 브래들리는 미국 대표팀을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아직 빅 리그에서 클럽팀을 지휘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은 불안요소다. 지휘하고 있던 프랑스 2부리그 소속 르 아브르를 떠나 스완지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86063

속히 다시원하네
스카이림 리버우드마을 페인달같이 생겨가지고 왜팀의 중심선수들을 그리대했는지 결과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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