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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로익탄지]PSG-벵거 현재상황

  • 유럽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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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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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로익탄지]PSG-벵거 현재상황
아르센 벵거가 PSG로 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카타르는 그를 데려올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이다. 어떠한 것도 배제될 수 없는 이 복잡한 상황을 RMC가 설명한다.

지난 금요일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과의 작별을 발표한 이후, 그가 파리 생제르망으로 향할 수 있다는 소문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카타르 고위층들과 벵거의 가까운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벵거는 지난 몇 년간 수도없이 PSG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았지만, 아스날과의 계약을 끝까지 이행하길 원했던 그는 이를 항상 거절해왔다. 한편 베인 스포츠와 관련된 업무 관계로 인해 다른 당사자들과의 접촉은 끊이지 않았다. 

이제 벵거는 자유계약 상태다. 그러나, 그는 불과 지난 주에도 아스날과의 작별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다.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그는 짧은 시간 내로 급하게 새 행선지를 찾을 의향이 없다. 조금 쉰 후 감독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그에게 맞을 것이다. 특히 그가 프랑스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자국으로 돌아가 장기 프로젝트를 구축것이 우선 순위로 보인다. 바로 이것이 파리 생제르망과의 연결고리를 강화시키는 요인이다.  

모호함이 만연한 파리 내부, 최전선에 위치한 카타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이후, PSG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카타르 고위층들이다. 과거에도 타밈 구단주는 클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랬었다. 그리고 현재, 변화를 위해선 모든 것을 내버려 두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르센 벵거와의 친분이 다시 한 번 그의 선임 가능성을 증폭시켰다. 클럽과 가까운 소식통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벵거가 올 것이라 상상하는 것은 비현실적이지 않다. 현재 카타르는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는 그 어떤 시나리오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또한 소식통은 벵거의 독일어 실력이 토마스 투헬과의 조합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센 벵거는 파리 생제르망을 좋아한다. 파리는 그의 도시이고, 그의 프로젝트이며, 그의 야망이다. 그는 파리와 함께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파리 생제르망 역시 그에게 열려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파리가 아르센 벵거를 데려올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클럽의 스포츠적 방향을 다시 바꿔야만 한다. 이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타이밍도 애매하고, 벵거에게 충분한 전권도 부여해줘야 한다. 그렇기에 안테로 엔리케 단장과의 공존 역시 불가능하다. 클럽 내부에서, 엔리케 단장은 항상 친구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파리의 스탭들과 가까운 측근들, 특히 카타르 측 인물들은 아르센 벵거에게 강한 지지를 보내는 중이다. 엔리케는 이미 다음 시즌의 윤곽을 구상하고 있긴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임은 그가 주도했던 것이 아니다. 

미팅을 가질 엔리케 단장과 루이스 페르난데스
클럽의 중심에 놓여진 인물들은 그들의 미래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브뤼노 셰이루(여자 팀 스포츠 디렉터)와 루이스 페르난데스(유스 팀 스포츠 디렉터)는 그들이 이번 7월에도 파리에 머물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루이스 페르난데스는 며칠 내로 엔리케 단장과 만나 다음 시즌 그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카를로스 로마고사와의 의견 차이를 겪고 있는 그는 더 강한 결정권을 갖길 원한다. 또한 훈련 시 로마고사가 감독들에게 지시하는 4-3-3 포메이션 역시 중단하길 원하고 있다.

클럽 주변을 둘러싼 애매 모호함은 최근 몇 주간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결정을 내리는 당사자들간의 거리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올리비에 레탕과 파트릭 클루이베르트의 퇴장과 같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또 하나의 발표가 있을 것이다.


http://rmcsport.bfmtv.com/football/wenger-au-psg-difficile-mais-pas-utopique-1427187.html

PSGKOREA-TASA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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