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무리뉴에게 경고, "마르시알 나가면 살라처럼 될 것"

마르시알은 현재 제한된 출전기회에 불만을 품고 있다. 재계약도 한 차례 거부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첼시, 유벤투스 등 복수의 구단들이 마르시알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은 4일 영국 '골닷컴'을 통해 "마르시알이 제한된 기회를 받은 건 사실이다. 그가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것도 맞다. 하지만 내가 납득이 갈 수 있을 정도의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골닷컴 UK'의 맨유 전담 기자 크리스 보아케스가 우려를 표시했다. 크리스 보아케스는 "살라와 케빈 더 브라위너의 폭풍적인 성장은 올해 동시에 일어났다. 마르시알이라고 그들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 거라고 말할 수 없다. 아마 마르시알을 보내면 분명 후회할 날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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