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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라멜라 혹평 "수 차례 기회 놓쳤다…터치도 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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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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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영국 언론이 에릭 라멜라(25)를 혹평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4위 수성이 위태로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25)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이 빠진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는 에릭 라멜라가 투입됐다.

하지만 라멜라의 활약이 미미했다. 왼쪽 윙포워드로서 공격을 이끌어야 함에도 유효 슈팅하나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28분 간 경기를 누볐다.

경기는 WBA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 47분 제이크 리버모어가 천금같은 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같은 날 지역 언론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활약할 시간이 적었던 손흥민에게 "후반 42분 벤 포스터에게 향하는 슈팅을 가져갔다. 그 이상은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한 라멜라에 대해서는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그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 델레 알리 등이 만들어 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켜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박스 안에서의 터치가 너무도 투박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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