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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전 감독, 뇌출혈 수술 잘 끝나…회복 필요

  • ViperX
  • 조회 1320
  • 2018.05.06 09:21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렉스 퍼거슨(76)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뇌출혈 수술을 잘 마쳤다. 이제 상당한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 시간) 구단 SNS에 “퍼거슨 전 감독이 오늘 뇌출혈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끝났지만 회복할 수 있는 집중적인 기간이 필요하다. 그의 가족들은 이 일에 사생활을 원하고 있다. 맨유 모두가 그의 행운을 빈다”고 발표했다.

퍼거슨 감독의 건강 문제가 급격히 해외 언론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카이 스포츠’ 등 많은 언론은 “퍼거슨 전 감독이 오늘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심각한 상태”라며 그의 건강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1941년생으로 맨유를 이끌며 잉글랜드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6년 맨유 지휘봉을 잡았고, 2013년 은퇴를 선언했다. 26년 동안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설적인 감독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지성을 맨유로 이끈 감독으로 유명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퍼거슨 전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우리 모두는 퍼거슨 감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맨체스터 시티는 "맨시티 모두가 퍼거슨 감독의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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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뇌출혈 증세를 보였는데

다행히 혼자 있던 상황이 아니어서 빠른 조치가 있었나 봅니다

수술도 잘 끝났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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