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스포티비뉴스] [SPO 현장리뷰] '김건희 2골' 수원, 울산 3-0 꺾고 '7년 만에 ACL 8강 진출' (움짤 有)

  • 마빈박사
  • 조회 839
  • 국내기사
  • 2018.05.16 22:4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70782

[스포티비뉴스] [SPO 현장리뷰] '김건희 2골' 수원, 울산 3-0 꺾고 '7년 만에 ACL 8강 진출' (움짤 有)


[스포티비뉴스=수원, 조형애 기자] 수원 삼성이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김건희의 멀티 골에 힘입어 역전 드라마를 썼다.


전반을 주도한 건 적극적인 수원이었다. 3분 데얀의 슈팅을 시작으로 쉴 새 없이 공격이 이어졌다. 9분 세트피스 상황은 결정적이었다. 바그닝요 데얀 곽광선까지 문전 슈팅을 때렸고 울산은 그야말로 육탄 방어를 해 실점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보이던 수원은 결국 2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입대를 앞둔 김건희가 주인공이었다. 이기제가 코너킥보다 좋은 위치에서 빠르고 강한 크로스를 올렸고 김건희가 헤더로 골망을 열었다. 수원은 기세를 몰아 5분 뒤 추가 골을 신고했다. 또다시 김건희였다. 김건희는 바그닝요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떨궈 준 볼을 침착하게 터닝슛으로 이어 가 두 골 차이로 격차를 벌렸다.

상황이 180도 변한 울산은 먼저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일수를 빼고 한승규를 투입했다. 유리해진 수원은 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 가려는 의도를 보였다. 그때를 울산은 놓치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어 내며 다시 합산 성적에서 앞서갈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신화용을 넘치 못했다. 오르샤의 슈팅은 신화용의 손에 걸렸다.


추가 시간 수원은 바그닝요의 쐐기 골을 더해 3,176명 관중을 열광케 했다.


수원 3-0(3-1) 울산

득점자: 김건희 26' 31' 바그닝요 91' / 없음


[스포티비뉴스] [SPO 현장리뷰] '김건희 2골' 수원, 울산 3-0 꺾고 '7년 만에 ACL 8강 진출' (움짤 有)


[스포티비뉴스] [SPO 현장리뷰] '김건희 2골' 수원, 울산 3-0 꺾고 '7년 만에 ACL 8강 진출' (움짤 有)


[스포티비뉴스] [SPO 현장리뷰] '김건희 2골' 수원, 울산 3-0 꺾고 '7년 만에 ACL 8강 진출' (움짤 有)





세 오 종 신


추천 1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