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스플]결승 앞둔 로브렌 "최고 수비수 되리란 꿈, 이뤘다"

리버풀의 주전 수비수, 로브렌은 챔스 결승에 진출한 것은 자신의 꿈을 이룬 것이라 말했다.

"내가 축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12살 시절, 공책에 "나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당시 사람들은 나를 비웃었다. 그러나 지금은 챔스 결승 진출을 통해 그 목표에 도달했다. 나는 그간 내 실력을 여러차례 증명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내 수비실력이 충분치 않다고 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나는 내가 충분한 실력을 갖췄음을 반드시 보여줄 것이다. 그러면 간단하지 않는가"

"그런 상황들은 수차례 있었다.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다. 사람들은 내가 10대 시절, 나를 향해 비웃은 적도 있었다. 내가 왼발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비수로서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나는 이른 시간에 그 약점을 지워냈다. 사람들은 작은 부분을 통해 내가 더 나아져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내가 왼발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을 하는가? 나는 오른발보다 더 좋은 왼발 실력으로 이들의 말을 다시 반박할 것이다.

이처럼 나는 어느 상황이든 노력한다. 이런 점이 나를 솔직하게 만든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529&aid=00000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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