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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라모스 향한 분노여론 확산...리버풀 일부팬들 "재경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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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8.06.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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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라모스 향한 분노여론 확산...리버풀 일부팬들 "재경기 하자!"

결승전 실점에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한 로리스 카리우스(24, 리버풀)이 경기 도중 뇌진탕을 입었던 사실이 공식 확인되며 이에 대한 논란 역시 확대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보에서 펼쳐진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의 결승전 일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지난 2004/05 시즌 이후 13년 만의 도전했던 챔스 우승 트로피 획득이 좌절됐다.

카리우스가 뇌진탕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뤄진 레알의 수비수, 세르지오 라모스와의 충돌이다. 당시 카리우스는 라모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은 듯한 장면이 포착됐고 이후 실점을 내줘 카리우스의 뇌진탕이 이와 연관됐을 거라는 추측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리버풀 팬들의 분노가 일어나고 있다. 카리우스 뿐 아니라 라모스는 전반 27분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의 팔을 잡아당겨 함께 넘어지며 살라 또한 전반 29분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은 라모스였기 때문이다.

 

이러자 리버풀 일부 팬들은 불합리한 과정에 나온 결과라는 판단하에 '재경기'를 요청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라모스가 카리우스, 살라의 부상과 직접적인 연관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일부에서는 한 명은 사고일 수 있지만 2명은 고의라고 말하기까지 한다"라며 "이에 화가 난 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것은 라모스로 인한 리버풀 선수 2명의 부상은 UEFA측이 재경기를 진행해야 된다는 것이다"라며 리버풀 팬들의 재경기 요청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가 전한 리버풀 팬들의 일부 의견은 "재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확실한 증거가 있지 않느냐.  내가 이에 대한 청원을 먼저 시작하겠다", "재경기와 라모스의 사후 징계를 요청한다" 등 격앙된 목소리를 함께 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529&aid=00000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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