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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런던] '스날 레전드' 카누는 모스크바에서 1000만원 가량을 도둑맞았다. ㄷㄷ

  • 뇌하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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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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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런던] '스날 레전드' 카누는 모스크바에서 1000만원 가량을 도둑맞았다. ㄷㄷ

http://www.football.london/arsenal-fc/news/arsenal-portsmouth-world-cup-kanu-14743522

 

스날 전드 은완코 카누는 월드컵을 앞두고 모스크바에 갔다가 서류가방에 있던 8000유로 (한화 약 1000만원) 넘는 돈을 도둑맞았다.

 

런던에 거주하던 카누는 FIFA가 개최한, 칼라닌그라드에서 열렸던 'Relive the Legend' 매치에 참여하기 위해 러시아로 온 상태였다.

 

이 전 나이지리아 국대 선수는 레전드 팀의 일원으로 뛰었고 상대편인 러시아에 6:4 승리를 거두었다.

 

 

미러에 따르면 카누는 모스크바를 떠나 칼라닌그라드에 도착했을때 가방의 돈이 없어진 것을 깨달았으며,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러시아 경찰은 모스크바 셰레예티메보 국제공항에서 일하는 2명의 짐꾼이 그 돈을 훔쳤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인 중령 이리나 볼크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짐꾼들이 훔친 돈은 원 소유자(카누)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명의 짐꾼은 각각 30살과 36살이며,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최대 6년의 징역살이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이러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카누는 좋은 마음씨를 보였다.

 

"칼라닌그라드는 아주 좋은 도시이며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참 좋아요. 스타디움도 환상적이고, 저는 특히 그 내부의 드레싱룸이 마음에 듭니다."

 

"피치(경기장) 역시 상태가 아주 좋고 플레이어로서 필요한 모든게 갖춰져있습니다."

 

"피파 월드컵은 이 행성에서 가장 큰 축구 대회이며, 여기서 뛰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입니다."

 

"러시아가 이런 월드컵을 개최하는건 아주 특별한 이벤트지요."

 

"저의 조국인 나이지리아 역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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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구경가는 분들 조심해야할듯

 

근데 유명인이 도둑맞아서 그런가 내무부 대변인이 나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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