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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 'EPL 점령' 손흥민, "꿈에 바라던 상이다"

  • something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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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4 20:27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잉글랜드 무대를 정복한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기쁨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EPL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9월 달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9월 한 달 동안 스토크 시티, 선덜랜드, 미들즈브러전에서 맹활약하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리그 3경기에서 모두 MOM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맹활약했고, 3경기 평균 평점은 무려 8.1점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손흥민은 케빈 데 브라이너, 아담 랄라나, 로멜루 루카쿠, 시오 월콧 등을 따돌리고 아시아인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 역시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EPL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이 상은 내 꿈이었다. 계속해서 자신감을 갖고 이 좋은 상태를 유지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수상하고 싶다. 내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엄청 기뻐할 것"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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