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47&aid=0002193305
일찌감치 스리백 포백에 상관없이 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측된 장현수와 함께 김영권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면서 사실상 이 둘의 조합을 예고한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다양한 경험을 해왔고 잘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자원들에 비해 그나마 효과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장현수가 전반적인 리딩을 한다면 김영권은 더 많이 뛰며 볼을 커팅하고 상대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차단할 수 있는 역할 분배가 이뤄질 듯 싶다.
다만 두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흡사한 편이고 또한 중요한 순간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실점의 단초를 제공했던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쉽사리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