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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리버스, 선수옵션 활용해 클리퍼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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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58
  • 2018.06.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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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의 'The 도련님' 어스틴 리버스(가드, 193cm, 90.7kg)가 잔류한다.


『Los Angeles Times』의 브로더릭 터너 기자에 따르면, 리버스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클리퍼스에서 뛴다고 전했다. 

리버스는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 나갈 수도 있었지만 그는 클리퍼스에서 한 시즌 더 뛰기로 했다.


리버스는 지난 2016년 여름에 클리퍼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클리퍼스는 리버스에게 계약기간 3년 3,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직전 시즌까지 연봉이 600만 달러에 불과했던 그는 샐러리캡이 늘어나면서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게 됐다. 

더군다나 닥 리버스 감독이 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것도 영향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리버스는 이번 시즌 들어 비로소 몸값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했다. 

지난 시즌부터 출장시간이 늘어나면서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15.1점(.424 .378 .642) 2.4리바운드 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활약이 빼어났던 만큼, 이적시장에 나올 법했다. 

하지만 그는 클리퍼스에서 한 시즌 더 보낸 이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붙박이 슈팅가드로 나선 만큼 다음 시즌에도 좀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리퍼스는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하는 만큼 그가 더 많은 기회를 갖기에 적합하다.


리버스는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8순위로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 2014-2015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셀틱스로 보내졌다. 

보스턴은 트레이드 이후 방출하고자 했으나, 클리퍼스가 트레이드를 원하면서 클리퍼스로 향하게 됐다. 

클리퍼스는 리버스 영입 대가로 2라운드 티켓을 건넸다.


이후 클리퍼스에 오게 된 그는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꾸준히 20분 이상씩 뛰었고, 크리스 폴(휴스턴),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와 함께하는 덕을 톡톡히 누렸다. 

지난 2015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 이후 클리퍼스는 팀옵션이 아닌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2년 600만 달러)을 안겼다. 

이후 연간 1,1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가 됐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번에 밀로스 테오도시치와 함께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백코트에 교통정리가 진행되는 만큼, 리버스가 좀 더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리버스가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내년 여름에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짐을 의미한다.





오스틴 부자를 내보내야 하는데 ,,

아버지가 연장계약 하니 아들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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