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다그블라데트] 클롭에게 조현우를 체크하라고 추천한 요른 안데르센 감독

  • 바르셀로나
  • 조회 696
  • 번역기사
  • 2018.07.06 19:12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81238

5069DF17-D801-4C94-B0CC-201896EE1876.jpeg [다그블라데트] 클롭에게 조현우를 체크하라고 추천한 요른 안데르센 감독



요른 안데르센은 크리스마스 전에 위르겐 클롭에게 문자를 보냈다. 


13년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요른 안데르센은 현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과 친하게 지냈다. 


“클롭 걔랑은 소울메이트에요 ㅋ. 저흰 연락을 계속 주고 받고 있고, 만나면 얘기를 나누죠. 


2017년 크리스마스 전, 요른 안데르센은 위르겐 클롭에게 한국 최고의 골키퍼인 조현우를 체크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북한의 전 감독이었던 안데르센은 시몽 미뇰레나 로리스 카리우스는 리버풀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클롭이 카리우스와 계속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리버풀은 월드컵 끝나면 새로운 키퍼를 영입할 겁니다. 챔스에서 일어난 뭐 그런 문제가 아니라, 더 좋은 키퍼를 보유해야되기 때문이에요. 조현우라면 리버풀에 최종적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현우는 월드컵 3경기에서 정말 잘해줬어요. 


월드컵이 끝나면 약 10m달러의 가격표가 매겨질 겁니다. 리버풀에겐 비싼 금액은 아니죠.”


요른 안데르센이 클롭에게 선수를 추천한게 이번만은 아니다. 클롭의 마인츠 시절에 노르웨이 선수들을 2차례 추천해주기도 했고, 이들은 마인츠에서 성공을 거뒀다. 루가노 감독 시절 은쿠포를 데리고 있던 안데르센은 클롭에게 추천해주기도 했다. 


“은쿠포는 마인츠에서 탑 스코어러가 되었고 하노버로 갔죠.” 


얼마 지나지 않아 클롭은 미드필더가 필요했고, 다시 한번더 안데르센은 추천을 해주었다. 스벤 크리스트 역시 마인츠에서 성공했다. 


클롭이 도르트문트로 가면서 안데르센은 마인츠의 지휘봉을 잡았고, 둘의 연락은 계속됐다. 클롭은 안데르센에게 추천 선수를 계속 물어봤다. 


“전 조현우가 리버풀에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


노르웨이 신문


‪ http://www.dagbladet.no/sport/jorn-andersen---liverpool-bor-hente-sor-koreas-landslagskeeper/69983658‬

추천 0 비추천 0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