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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의 핸드볼이 페널티킥이라고?

  • 휴렛팩커드
  • 조회 519
  • 2018.07.16 02:54


이번 월드컵에 처음 도입된 VAR의 가장 큰 문제가 페널티킥을 너무 많이 만들어낸다는 거였죠.

VAR 운영하는 사람들이나 심판들이 익숙하지 않은 탓이 컸던 것 같은데,

대회 중반 이후에는 이런 비판이 받아들여져서 논란이 되는 상황(덩달아 페널티킥도)이 많이 줄어들었죠.

그러다가 마지막 결승전 중요한 순간에 다시 논란이 터져버렸네요.

오늘 주심을 맡은 그 아르헨티나 주심은 지난번 어느 경기에선가도 경기 운영을 썩 잘 한다는 인상이 아니었는데,

왜 이런 사람에게 결승전 주심을 맡겨서리.. 첫 골에서 프리킥도 그렇고...


역시나 경기 후 BBC 사이트에 가보니, 그 판정에 대해 말이 많은데,

http://www.bbc.com/sport/football/44841143

거기에 BBC의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견해가 올라왔길레 퍼옵니다.


리오 퍼디난드 (전 맨유 선수):

"이게 100% 페널티라고 말할 수 없다. 페리시치가 고의적으로 손을 쓴 게 아니다. 그렇게 고의적으로 반응하기에는 (공과 손이) 너무 가까웠다. 주심이 판정에 오랜 시간을 끈 것도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 감독):

"확신이 없으면 페널티 판정을 내려선 안된다. 잘못된 결정이었다."


크리스 와들 (전 잉글 선수):

"페널티라고 생각한다. 나라면 그렇게 판정했을 것이다. 페리시치는 손을 이용해서 볼을 막았다."



VAR 도입 이후의 축구 유니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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