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의조가 어제 맹활약했다고 해서 황의조가 한국국가대표 A팀에 올 수 있는 실력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은 아닙니다.(바레인이 한국국대가 상대해야할 수준의 팀이 아니므로)
2. 하지만, 황의조가 아시안게임에서 최적화된 활약을 했으므로 김학범 감독이 인맥축구로 황의조를 뽑았다고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1,2를 말하면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죠.
황의조가 잘했지만, 석현준을 뽑았으면 더 잘했을 거 아니냐?
이 말에 대해선 이렇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1. 김학범이 석현준이 폼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2. 김학범이 석현준 보다 황의조가 자신의 전술에 더 맞는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결론 : 김학범을 인맥축구라고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그렇다고 황의조가 또 한국성인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