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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소문이 무리뉴의 지금 이미지를 만들고 포그바 같은 애들이

  • 피아제트Z
  • 조회 458
  • 2018.09.29 23:33
  • 문서주소 - https://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95231
감독을 핫바지로 보는겁니다.


퍼거슨 시절을 생각해봐요.

퍼거슨도 다루기 까다로운 선수(로이킨같은) 같은 유형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퍼거슨에게 항명하면 어떻게 되는지 엿되는지를 너무 처절하게 보여주니까 선수들이

개길 생각을 못하죠.


물론 이건 시대상도 반영합니다. 요즘 선수들이 과거 선수들처럼 감독 말에 일단 따르고 보는 경향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근데 무리뉴는 레알 시절부터 계속 선수들이 항명하고 개겨도 된다는 식으로 이미지를 연타로(첼시에서

까지) 보여줬기 때문에 포그바 같은 선수가 저런식으로 나오는거겠죠

오죽하면 퍼거슨이 포그바를 내보내겠냐 하는 생각이 요즘 괜히 드는게 아니더군요.


퍼거슨은 자신이 다루지 못할거 같으면 아예 쳐내 버렸죠. 


무리뉴는 과연 그게 될 것인가? 오히려 무리뉴같은 애는 까긴 까도 그래도 끝까지 데려가보려고는

하던데... 무리뉴가 퍼거슨처럼 하고 싶다면, 더 커지기전에 진작에 쳐내버렸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반대급부로 선수들에게 '내 말을 따르면 너희들에게 이런 영광으로 되돌아간다' 라는 걸

보여주면 되긴 하지만 성적도 같이 안좋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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